플라톤의 대화편에 대한 생각
페이지(대화편 2부 p268,269)에서 플라톤은 국가의 덕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정의로운 사람이 불의한 사람보다 행복한가 대하여 이야기를 하며 누군가와의 대화를 예를 들며 국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이 페이지에서 플라톤은 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기능을 잘하는 것이야말로 조화이고 행복한 국가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플라톤의 정치철학은 그 당시의 개인적 상황과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개인적인 상황을 살펴 보면 플라톤은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받는 모습을 보았고 그의 철학은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영혼을 영혼불멸하다고 생각면서 세상을 이원론적으로 보았다. 또한 현실은 이데아의 모방이며 그래서 현실은 불확실한 우연의 세계로 우연성의 세계를 규정하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이데아를 직관하려고 해야한다고 생각 하였다.
또한 플라톤이 활동하던 당시의 국가의 개념은 지금의 국가의 개념과는 다르게 그 당시에 국가를 살펴 보면 하나의 도시를 중점으로하는 도시국가형태가 대부분이다. 이 당시 도시국가는 다른 지역의 부족, 씨족사회와는 다르게 혈연이 아닌 여러지역에서 유입되어 정착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국가이기 때문에 친인척 공동체 사회와는 다르게 국가는 서로 다른지역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사람들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이들간의 질서를 유지하기위해 규율이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었고 국가는 이러한 규율을 만드는 지배계층과 외부의 위협과 규율을 집행하는 군인계층이 있었을 것이고 그외에 음식과 무기등을 만드는 생산자계층으로 크게 3계층으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플라톤은 이런 도시국가중 가장 강성했던 아테네에서 태어났고 또한 그는 지배계층의 자제로 태어나 풍족한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그가 국가를 살펴본바에 의하면 국가는 분업의 원리에 의해 구성된다는 점는 그의 철학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런 배경을 통해 그의 정치철학에 대하여 살펴 본다면 우선 인간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분류하였고 지배자의 덕목은 지혜, 군인의 덕목은 용기 그리고 생산자의 덕목은 절제로 정하고 이 세 계층이 각자의 기능(역할)을 잘 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그가 생각했던 이상적 국가모델이었다. 지배자의 덕목인 지혜는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지혜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궁국적인지혜를 뜻하고 생산자의 덕목인 절제는 생산자 뿐만아니라 군인, 지배자들 또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다. 플라톤은 지혜, 용기, 절제중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 했다. 아마도 이러한 생각에는 소크라테스의 알면 곧 행할 것이라는 지덕합일설이 영향을 주었지 않을까 한다. 이런 지혜를 지배자는 항상 추구해야하고 또한 자신의 지혜를 다른계층에게도 지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플라톤이 본 그 당시의 지배계층은 겉모습만 아는듯 보이려 할 뿐 자신의 욕심만챙기려 한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래서 플라톤이 생각하기에 지배자들은 지혜를 추구하는 철학자들이 정치를 하고 왕 또한 철학을 해야한다는 철인정치를 주장한다. 이는 동굴의 비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플라톤은 디오니쉬오스 2세의 요청에 의해 자신의 철인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끝내 실패 하고만다. 그 이유는 그의 철인정치는 현실성이 부족한 이상적인 국가관이였기 때문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플라톤의 국가관은 지나치게 이상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의 국가관에서는 자유와 변화는 조화를 깨는 부정적인 것이고 보편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개개인은 보편적 가치과 역활에 맞게 톱니바퀴처럼 자신들의 기능을 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국가로 보여진다. 이러한 필연적 국가관은 계층간의 이동이나 변화를 용납하지 않는다. 즉 모든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난것과 자신의 일은 당연한 것이고 각자는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자신의 일만하면 된다는 변화화를 인정하지 않는 국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국가에서 개개인은 자동차를 작동하게 하는 하나의 부품과 다를것이 없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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