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4

재료에 대한 이해

알루미늄

 알루미늄은 현대의 생활에 필수적인 재료가 되었고 이 재료는 우리생활 구석구석 들어와 있지만 우리는 알루미늄이 우리 생활과 환경, 경제 등의 분야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미디어와 이 사회가 만들어낸 습관적이고 표면적인 이미지로 알루미늄이라는 재료를 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국제사회는 환경보존을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co2배출 규제를 하는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알루미늄생산과정에서 파괴되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한것처럼 보인다. 

알루미늄은 우리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중 하나이다. 그 중 알루미늄 캔은 우리생활에 가장 친밀한 알루미늄이고 20세기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해왔다.
20세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알루미늄이 사용됨으로서 알루미늄산업의 황금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점차 알루미늄의 역할들이 플라스틱으로 대체 되었고 플라스틱은 점차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사용범위가 넓어지고있다. 이런 플라스틱이 지금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아갈 것이며, 어떤 변화가 일어날것 인가?

알루미늄이라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이 재료가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들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기존의 금속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다는 특성 때문일 것이다. 
알루미늄은 생산과정에서 많은 전력이 소모될 뿐 만 아니라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여러 물질을 배출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알루미늄을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를 줄일수 있고 실용적이라는 점 때문에 알루미늄은 필요한 재료라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사회는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어도 단 하나의 이점이 있다면 이 이점을 극대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 한다. 왜 이런 모순들이 생기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알루미늄생산에 한해 사용되는 에너지는 전세계 총전력량의 2%를 차지한다. 그래서 알루미늄공장은 전기를 보다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발전소 주변에 위치한다. 
많은 에너지 기반 산업들은 화학연료에서 전기에너지로 변경하며 전기에너지의 사용이 환경을 위한 것 이라고 광고를 한다. 하지만 현재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살펴보면 전기가 자연친화적인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다. 수력발전은 주변환경을 파괴하고  원자력에서는 방사능물질을 내뿜으며, 화력발전소에서는 매일매일 co2생산해 낸다. 즉 우리가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라고 생각 하는 전기에너지도 결국에 그 생산과정에서 환경을 파괴한 대가가 아닐까?

현재 알루미늄 생산공장의 대부분은 남반구에 위치해 있다. 그 중 브라질의 아마존은 세계의 알루미늄 생산의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 알루미늄들은 대부분 북반구에 위치한 국가들이 소비를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개발도상국에 공장을 짓고 개발도상국들은 이를 적극권장하며 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아마존의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기업들이 개발도상국에 호텔을 세우고 공장 등을 세워 자원과 노동을 착취하고 그 나라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우리 생활에 빠져서는 안될 정도로 중요한 재료가 되었다. 이것이 우리생활에 필수적인 재료가 되었다면 사용률을 줄이는 것보다는 가장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도 수많은 제품들이 새롭게 쏟아져 나오지만 그만큼 사람들은 쓰레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렇듯 쓰레기는 이 사회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쓰레기는 어떤영향을 이 사회에 주고 있는것인가?

Keine Kommentare:

Kommentar veröffentli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