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4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정말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일까?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디젤엔진과 전기동력을 혼합하여 적은양의 리터로 2배에서 3배 이상의 거리를 갈수 있는 자동차이다. 뿐만 아니라 약 30%의 탄소 배출을 줄일수 있어 요즘 환경과 경제성 때문에 각광 받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과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일까? 

하이브리드의 탄소 배출양은 기존의 자동차 보다 약 30%적게 배출을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기존의 자동차에 비해 약 2/3의 수준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수치를 보면 분명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경제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탄소배출을 줄인다고 할수 있는 것인지 아직 의문점이 많다. 위에서의 수치는 그저 자동차 주행상의 탄소 배출양에 대한 수치 일뿐 자동차가 제조되는데 배출되는 탄소배출양과 전기생산에 사용되는 탄소배출양은 배제한 상업적 광고일 뿐이다.
또한 하이브리드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가격에 비해 약 500만원이상 비싸고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인 트루카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인 프리우스와 링컨 MKZ은 2년을 타야 일반 차를 구입한 것과 비교해 기름값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2년이상을 타야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트루카는 자동차 구매자가 연간 2414.016km을 운행하고 휘발유 가격이 1L당 1150원을 밑돌 때 이러한 추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휘발유 가격이 이보다 더 오를 경우 이 시기는 더 길어질 것이고 휘발유 가격이 1L당   1438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포드의 퓨전은 6년 반, 도요타의 캠리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기아의 옵티마 등은 4년이 걸려야 연료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리나라의 유류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자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통해 기름값 절감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6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자동차의 성능과 세계 유가의 변동에 크게 좌우 된다.  

나의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가격이 기존의 자동차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경제적인 차라고 할수 없고 그렇다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라고 할 수 없다. 그저 탄소배출량을 조금 줄였을 뿐이지 여전히 자동차에는 화석연료가 주요 원료이며 전기생상에도 화석연료는 중요한 자원이다.  
 전기자동차의 생산공정에서 탄소배출량은 일반 디젤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반 디젤자동차가 생산되고 폐기되기까지 배출하는 탄소양은 24t이고 하이브리드는 21t, 전기자동차는 19t으로 약 6t의 탄소배출량이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되고 전세계의 인구가 전기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또다른 환경문제가 발생 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면 인류가 하루에 소비하는 전력량은 엄청날 것이고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수많은 핵융합발전소를 건설하고 화력 발전을 위한 화석연료 또한 여전히 소모할 것이며 자연을 훼손하면서 수력 발전, 태양렬 발전등의 설비를 늘려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인류는 24시간 전자파에 대하여 노출되는 생활속에서 새로운 문제점이 생겨날 것이다. 

이제 운송기기는 우리 사회에 절대 없어선 않될 하나의 필수적인 것이 되었고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도 운송기기는 여전히 존재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과 자연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를 넘어선 새로운 환경과 인간을 위한 운송기기에 대한 개발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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